전체 글

YOLO/ Sin prisa sin pausa
‘프로그래머’,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으로 지칭되고 있는 직업이다. 한창 IT 붐이 일면서 여러 기업에 개발자 채용에 열을 올렸었다. 이는 바야흐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열풍’으로 IT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연일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었다. (출처: 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1/03/04/20210304020013) 요즘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을 접한다고 하지만, 필자가 처음 코딩을 접한 건 ‘군대’에서 였다. 연대장님의 신년사를 홈페이지에 띄우는 업무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한 일인데, 그때는 전문적으로 코딩을 배운 적이 없다보니 수행하는 데 많이 애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 날 이후로 필자의 ..
‘개발자’의 붐이 일고, ‘개발자’가 되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취업 준비생, 많을 것이다. 혹은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이직을 희망하는 인원도 적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꿔 놓았고, 그에 따른 취업 시장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이러한 고민으로 들어오셨을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단순히 ‘학습’이 목적이라면 대학교의 커리큘럼, 부트캠프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취.업’ 이다. ‘개발’ 직군은 여느 다른 직군들과 달..
‘일’, Work일은 어린 친구들은 모를 수 있어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성인, 어른들이라면 삶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 일이 즐거워 하는 사람, 그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인가? 필자는 ‘일 속에서 재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일에서 ‘가치’를 찾고, 스스로의 ‘성장’을 추구하는 편이다. 대학을 마치고, 직장을 다니는 순간 우리의 삶은 ‘회사’라는 굴레에 맞춰 돌아가기 시작한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고를 반복하며 우리의 24시간을, 1년을 보내곤 한다. 이 삶에 익숙해질 무렵이면 연차도 쌓이고, 직급도 처음보다 높아졌을 것이다. ..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왜 글을 쓸까? 필자는 주로 자기 계발서, 기술 도서가 좋아 읽고, ‘생각’을 글로 남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 이전에 필자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남을 도와주는 것, 다른 사람이 어렵게 생각하는 문제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구글 애드센스를 붙이고 난 이후로는 이런 초창기 의미가 퇴색되고, 조금 더 조회수가 높은 글과 소재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 대학생 신분으로 수익에 대한 욕심이 컸던 부분도 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을 시점, 점점 ‘나’를 잃어버리고, 수익을 위한 글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든 순간. 글감도 잊게 되고, 필자는 ‘글’ 쓰는 것을 멈추게 되었다. 블로그를 멈춘 지 1년 뒤 필자는 다..
시간은 우리 삶에서 다른 것이 모두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절대 평등한 존재이다.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부여받는다. 하지만, 본인의 역량, 능력, 의지, 환경에 따라 이 시간을 100% 활용하는 사람과 렇지 못한 사람으로 분류된다. 여러분은 시간을 100% 활용하고 있는가? 이 글을 적고는 필자는 14/24(58.3%)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다. 출퇴근길, 그리고 직장에서의 시간은 내 본분을 다한다. 하지만, 퇴근하고 나서 출근하기 전까지의 나는 내가 희망하는 것과는 다르게 무방비 상태에 빠진다. 이상과 실천의 괴리감은 때때로 우울증을 불러온다. 그래서 이번 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다.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본 책은 ‘빌드업’이라는 용어가 잘 어울리는 구성을..
심층적인 분석을 남기기 전 본 최신판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로 시작해보고자 한다. 딥러닝의 정석(2판), 1판과의 달라진 점은? 2판이 새롭게 출시된 것이므로 달라진 점을 안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 1판 대비 광범위한 수학적 배경 지식, 특히 선형대수학과 확률론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여 향후 학습할 내용에 대비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이 책의 전체 구성을 보고 느낀 바는? 정석이라는 이름답게 딥러닝 학습을 위해 필요한 수학적 지식을 시작으로 각 딥러닝 모델에 대한 내용이 폭넓게 제공되어 있어 좋았다. 합성곱 신경망에만 치우치지 않고, Tensorflow 라이브러이에서 Pytorch 라이브러리로 트렌드가 변화한 것에 맞추어 Pytorch 라이브러리에 대한 설명, 순방향 & 합성곱 신경망에 대한 설명..
‘디자인’, 유치원만 나와도 다들 한 번쯤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잡고 여러분의 상상의 날개를 펼처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학년을 거듭할수록 성적이라는 장치로 인해 ‘디자인’ 본연의 즐거움이 퇴색되어 버렸을 수도 있다. 우리는 ‘디자인’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바라보는 나의 방도 하나의 ‘공간 디자인’이며, 휴대폰 속의 화면들도 ‘UX/UI 디자인’ 이다. 이처럼 우리는 ‘디자인’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본능적으로, 이러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색 조합에 능하다. 물론 필자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더욱 ‘디자인’ 스킬을 발전시키고 싶었다. “그냥 살면되자나” 라고 한 소리 하시는 독자분도 계실 수 있다. 하지만, IT 서비스 기획 쪽에 관심이 많..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휴대 전화’를 사용하시나요? 로 오늘의 글을 열어보고자 한다. 필자는 평일은 1~2시간, 주말은 거의 30분 이하로 내려온다. 나도 옛날에는 정말 휴대전화랑 연애를 하는 것처럼 하루종일 들여다 보았다. 이때 당시 가장 많이 보았던 것은 마성의 앱 ‘Facebook과 Instagram’ 이었다. 누군가 글을 올리면 좋아요나, 하트를 눌러야 겠다는 생각, 댓글을 달아야 겠다는 생각에 하루를 보냈다. 해외봉사를 하던 무렵, 모두가 ‘Facebook’하고 ‘Messenger’를 통해 소통했는데, 어느 날 바다를 보면서 퇴근을 하면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휴대 전화가 나를 사용하는 걸까? 내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걸까? 마치 나는 휴대전화의 노예와 같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
PatienceLee
Patienc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