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된 계기
요즘 ChatGPT 얘기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다. 회사에서도,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자주 듣게 되는데, 막상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기만 했다. '나도 저렇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주변에서 ChatGPT로 업무 효율을 엄청나게 높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영어로 이메일 쓸 때도 도움을 받고, 코딩할 때도 활용하고...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인터넷에 관련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란스럽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이번 달 책 목록 중 본 책을 보게 되었다.『챗GPT 제대로 써먹기』라는 제목부터 찾고 있던 바로 그것 같았다. 표지에는 "AI 전문가가 알려주는 ChatGPT 실전 활용법"이라고 적혀 있었다. 목차를 훑어보니 정말 실용적인 내용들로 가득했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다 담겨있는 것 같아 궁금한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다.
책, 저자 소개
조민 저자는 정말 대단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영국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면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런 전문성이 책 전반에 잘 녹아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ChatGPT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를, 2부에서는 실제 사용법과 프롬프트 작성법을, 3부에서는 실전 활용 사례를, 마지막 4부에서는 AI의 미래와 우리의 자세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어려운 AI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실용성은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가 현장에서 실제로 AI를 다루면서 겪은 경험들이 책 곳곳에 녹아있어서 더욱 신뢰가 갔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저자의 집필 의도 및 책의 핵심 키워드 요약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AI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는 이 기술을 두려워하거나 피하기보다는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한 문장에 책의 집필 의도가 잘 담겨있다.
책의 핵심 키워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ChatGPT의 이해와 기본 활용
- AI와 생성형 AI의 개념
- GPT 모델의 발전 과정 (GPT-1부터 GPT-4까지)
- ChatGPT의 가능성과 한계
- 기본적인 설정과 사용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시하기
- 단계별 프롬프트 작성 전략
- 맥락 제공의 중요성
- 프롬프트 최적화 방법
실전 활용 사례
- 업무 효율화 방안
- 학습과 연구 보조 도구로 활용하기
- 창의적 작업에서의 활용
- 코딩과 프로그래밍 보조
AI 시대의 준비
- AI 리터러시의 중요성
- 윤리적 활용과 책임
- 미래 변화에 대한 대비
- 지속적인 학습의 필요성
저자는 특히 'AI는 우리의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는 관점을 강조하면서, 이 기술을 어떻게 하면 우리 삶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단순히 기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책에 대한 평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실용성'이다. 많은 AI 관련 서적들이 개념 설명에만 치중하거나, 너무 기술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 책은 다르다. 실제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몇 가지 꼽아보면:
- 단계별 학습 구조
-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친절한 구성
- 실습과 예제가 풍부해서 따라하기 쉬움
- 개념설명과 실전활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됨
- 풍부한 실전 예제
- 업무, 학습,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활용 사례
- 구체적인 프롬프트 예시와 결과물 제시
- 실패 사례와 개선 방법도 함께 소개
- 깊이 있는 통찰
-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
- 윤리적 고려사항과 주의점도 꼼꼼히 다룸
-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 강조
개인적인 적용점
이 책을 읽고 나서 일상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업무적인 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는지 나누어보고자 한다.
업무 효율 향상
- 보고서 작성 시간이 확실히 줄었다. 개요 잡는 것부터 문장 다듬는 것까지 ChatGPT의 도움을 받으니까 훨씬 수월해졌다.
- 영어 이메일 작성이 한결 자신감 있어졌다. ChatGPT로 첫 초안을 만들고,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 데이터 분석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책에서 배운 대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니 정확한 코드를 받을 수 있었다.
학습과 자기계발
-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ChatGPT를 선생님처럼 활용하고 있다.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바로 물어보고, 예제도 요청하면서 학습하니 이해가 훨씬 빠르다.
- 책에서 배운 프롬프트 작성법 덕분에 더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AI의 한계도 정확히 알게 되어서, 언제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지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창의적 활동
- 아이디어 발상이나 기획할 때 ChatGPT와 브레인스토밍하는 습관이 생겼다.
- 글쓰기나 콘텐츠 제작할 때도 ChatGPT의 제안을 참고하면서 더 다양한 시각을 얻게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AI에 대한 태도였다. 전에는 약간 두렵고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좋은 동반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ChatGPT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하고, 한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런 한계를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ChatGPT는 결국 도구일 뿐이고,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사용자인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게 되었다. 이런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책의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챗GPT 제대로 써먹기』는 단순한 사용설명서가 아닌,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안내서 같은 책이다. AI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전문가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ChatGPT를 자신의 든든한 동반자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계속 실천하면서, AI와 함께 성장해나가고자 한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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