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가 안되는 수험생을 위한 어플 추천!!

안녕하세요. 항상 노력하는 PatienceLee의 이끈기입니다.

어느덧 2020년의 1월도 중반을 달려가는 이 시점에서 쉽사리 핸드폰 중독에 못이겨 신년에 계획한 계획들을 못지키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유용한 어플들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아침을 통제하라, 알라미!!

하루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는 그 날 하루를 좌지우지 하는데요.

핸드폰에 기본으로 설치된 알람으로는 도저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 분들에게 이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알라미

일명 악마의 알람 시계로도 소개가 되고 있는 친구인데요. 

기본 알람부터 사진찍기, 흔들기 등 해당 미션을 수행해야지만 알람을 끌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요.

저는 이중에서 사진찍기를 주로 활용하는데요. 당일 아침에 공부해야할 페이지를 찍어서 다음날 그 페이지를 찍어야지만, 알람이 꺼지도록 설정하거나 화장실 창문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찍어서 설정해두는 방식으로 알람을 끄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편이에요. 덕분에, 정말 더 자고 싶지만 마지못해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핸드폰을 끄거나 해당 어플을 삭제하면 알람이 꺼지지 않나요? 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개발자분께서 설정창에 아래와 같이 폰 전원끄기 방지, 앱 삭제 방지를 설정할 수 있게 만들어놓으셨어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설정을 하셔서 사용하시면 본인도 모르게 핸드폰을 끄거나 앱을 삭제하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어요.

추가로, 이건 제가 알람음으로 설정하는 음악인데요.

여성분들은 공감못하실 수도 있지만, 병역에 의무를 마친 남자라면 아침에 이 소리 듣기가 정말 싫으실텐데요.

기상 나팔음/ 2년 동안 이 음악만을 들어가며 아침에 기상하다보니 이보다 더 끔찍한 음악은 없겠더라 싶더군요. 

본인의 아침시간을 반드시 사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군대 기상나팔음.mp3

0.54MB

 

핸드폰을 통제하라, 스터디 헬퍼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어플은 핸드폰중독으로 인해 핸드폰만 보면 30분~1시간 시간 가는줄 몰라서, 시간을 허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스터디 헬퍼라는 어플입니다. 단순 공부뿐만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본인이 선택한 어플만 사용할 수 있도록 통제가 가능해서 핸드폰 중독치료와 업무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예약잠금이라는 시스템도 있어서 사전에 본인이 예약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잠금이 되어 통제가 가능한 점이 좋더라구요. 잠금 1분 전에는 알람공지가 뜨면서, 미리 알려줘서 마치지 못한 작업을 후딱 정리할 수 있게도 도와준답니다.

설치는 위와 동일하게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가셔서 설치를 진행해주시면 되구요.

해당 어플은 회원제로 실행되고 있어, 설치초기 간단한 회원가입을 해주셔야 됩니다.

가입을 마치시고 나면 첫 화면이 위와 같이 나오실텐데요.

옆에 자물쇠를 클릭하시면 제가 앞선에 말씀드린 예약잠금 설정을 하실 수가 있어요.

※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혹시 전화를 사용하실 일이 있다면 잠금상태시에는 이용이 불가해요. (저도, 오늘은 전화쓸 일이 있어서 해제중이구요.)

전화의 경우 허용앱 목록에도 없어서, 전화를 사용할 일이 있다면 예약잠금을 사전에 해제하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이전으로 돌아오셔서 START를 클릭해주시면 아래와 같이 본인이 설정하신 목록이 뜨실텐데요.

처음이시라면 아마도, 목록이 비어있겠죠? 일정별 소요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목록화하신 후 중간에 허용앱을 통해 해당 시간 꼭 써야하는 어플만 설정해주시면 OK~

허용앱의 경우 일정별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 일정 공통으로 적용된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마무리

이상 흐트러진 계획을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어플 알라미, 스터디 헬퍼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설치해보시고 본인의 하루를 본능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